토마토 야채인가 과일인가 ?

사아까 님의 글을 보고 거꾸로 제 경험이 생각나내요

사아까 님이 한국에 와서 토마토가 과일코너에 있어서 신기하셨다구 한것처럼
거꾸로 저는 중국에 첨 갔을때 토마토가 야채코너에 있고 토마토를 끊이고 기름에 복고 하는 요리를 보면서 참 이상하고 신기했었답니다.

특히나 요리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토마토와 계란을 삶아서 만든 중국 일반인들이 자주 먹는 그 음식을 보면 정말 첨에는 토마토를 왜 이렇게 먹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더랬다. ㅎㅎ

검색해보니 西红柿炒鸡蛋 이름이 바로 ㅎㅎ

그외에 중국 있을때 학생식당에서 중국친구들과 많이 먹었고 중국어디서든 쉽게 볼수 있는 음식 몇가지를 보면.....

鱼香肉丝

소스에 돼지고기를 가늘게 썰어 죽순, 목이버섯, 잘게 썬 파, 생강등 야채를 넣어 볶아 만든요리이다. 한국인 입맛에 가장 잘 맛는 요리로서 누구나 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 어향이란 소스는 식초와 간장, 두반장, 맛술, 설탕과 물을 넣고 고루 섞어 만든 소스로서 매우면서 달콤하고 새콤하면서 약간 신맛이 가미된 아주 복잡하고 자극적이며 강한 맛을 지니고 있다．하지만 뒷맛은 깔끔하다, 간혹 식당에서 식초를 많이 넣어 매우 신맛을 내는 식당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무리없이 먹을 수 있다.  어향육사 이외에도 어향이란 글자가 들어가 있는 음식은 안심하고 주문하여 먹어도 된다.

宫保鸡丁
닭고기를 손톱 크기로 잘라 땅콩과 고추등을 넣어 만든 요리로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

辣子鸡丁
꿍빠오 지딩과 비슷한 닭고기 요리로서 닭고기를 손톱 크기로 잘라 고추등을 넣어 만든 요리이다

鸡蛋炒饭
우리나라 계란 볶음밥이다. 중국에서 연수 할때 그리고 사회생활하면 출장 다니때도 중국음식중에 아마 제일 많이 먹었던 음식 같다 중국음식중에 그래도 게중 입맛에 맞았던 음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