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코드

일본의 생활속 QR코드 활용사례(인쇄물과 QR코드)

앵그리피그 2010. 8. 3.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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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일본 출장은 qr코드를 위한 출장이였다.
지난달 다녀오고 이제야 자료를 정리해봤다


사진을 사용하시라면 최소한 출처는 밝혀주세요
얼마전 어떤 자료를 보니 제 사진이 무단 사용되어 기분이 좋지 않더군요


출장길에 오르면서 다양한 QR활용 사례를 수집해야겠다는 의욕과 희망으로 일본에 입국했다 그런데 사실 생각보다 그리 눈에 보이지 않아 실망했다. (그 이유를 나중에 알았다) 

공항 - 입국장을 통과해서 여권보니 입금허가스티커에 QR코드가 있다(관련 텍스트만 스캔됨)


호텔 - 호텔도착 체크인 후 올라선 엘리베이터 안 벽면에 바로 호텔안내 포스터에 QR코드 (호텔 홈페이지연결)


호텔방 들어서 짐을 풀다 거울에 비친 스티커에 역시 QR코드


방안에 있는 전화번호부를 무심코 열었더니 QR코드가 여기저기


편의점 - 미팅을 마치고 들른 편의점 눈에 띠는 제품 몇개에 표면에 역시 QR코드 아니 이런 소비재 제품의 경우는 디자인QR코드가 적용되어 있다.


시부야 거리 - 미팅을 마치고 부랴 부랴 QR코드 찾아보겠다고 나선 시부야 거리에서 대형 광고판에 QR코드 발견
그런데 너무 작아서 스캔이 안된다는 ㅎㅎㅎ

참고로 일본 핸드폰(피쳐폰)에 필수기능인 QR코드 스캔 기능

쇼핑센터- 근처에 백화점이 있어 들어가서 아이옷을 하나 샀는데 쇼핑백에 QR코드


무가지 잡지 - 지하철을 타고 숙소로 돌아오는길에 지하철역에 있는 많은 무가지 잡지를 들고 왔다 부동산잡지,구인구직잡지,여행안내잡지 등  페이지마다 QR코드가 속속 눈에 띤다 재미 있는건 구인 회사들이 동영상을 QR코드로 연결해서 적극적인 구인을 한다




이처럼 오히려 일본은 그리 크게 QR코드가 눈에 보이지 않았다
그건 가이드 친구의 말대로 "이젠 QR코드가 생활화 되어 여기저기 생활속에 파고들어 있다" 그래서 특별히 크게 그리고 대대적으로 보이지 않아도 작은 가게에서부터 큰 기업까지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짧은 시간 눈에 보인 사례만으로 평가 하기는 그렇지만 일본의 QR코드는 대부분 피쳐폰에서 이용되고 있기 때문에 QRZ코드와 연결된 랜딩페이지(모바일페이지)가 웹페이지가 아닌 WAP페이지 여서 그런지 페이지가 단순한 스타일이여서 단박에 스마트폰에서 QR코드를 바로 이용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시각으로는 초라해 보이기 까지 했다

아무튼 좀더 특이하고 좀더 화려한 QR코드 활용 사례를 일본에서 찾아보려 했지만 생활속에 이미 깊숙이 보편적으로 자리잡은 일본에서 짧은 시간동안 특이한 사례를 찾기는 힘들었다

특히나 무가지 인쇄물들이 다양하게 일본을 벤치마킹해서 나오는 한국 실정을 생각할때 위에 사례로 들었던 많은 인쇄매체(인쇄물)에 QR코드 활용사례들이 한국에도 많이 활용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인쇄물들이 점점 인터넷 매체나 다른 매체에 밀려서 힘을 잃어 가는 상황에서 온라인(모바일)과 인쇄물의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하는 QR코드가 인쇄매체의 새로운 돌파구가 되지 않을까 싶다 

여기서 잠깐 일본의 최근 자료에 의하면 QR코드가 스캔되는 매체가 초기에는 인쇄물이 많았지만 현재는 오히려 온라인 웹사이트에서 스캔되는 경우가 많다구 한다 왜 그런지 한번 생각을 해보면 어떨까? (일본의 QR코드 이용통계 포스트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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