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코드

QR코드 명함 만들기

앵그리피그 2009. 12. 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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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트위터 @estima7의 글을 보다가 구글 Google Favorite Place 이런 서비스를 알게 됐다.  사이트를 보다가 이 서비스의 기반이되는 QR코드에 관심 꽃혀서 이리 저리 검색해보다가 재미있는 사례와 정보를 찾을 수 있었다. 이런 서비스가 진작 있었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앞으로 스마트폰과 무선인터넷이 활성화 되면 더욱 각광받지 않을까 ...

QR코드란 무엇일까?



 

1994년에 덴소 웨이브가 개발한 2차원 코드방식의 하나. 휴대전화의 어드레스 교환기능에 쓰여진다.

작은 정사각형의 점을 가로 세로 같은 수 만큼 병렬시킨 매트릭스형 2차원 코드로, 한 변에 21개가 나열 된 [버전1] 에서, 177개가 나열 된 [버전40]까지, 40가지의 사양이 있다. 점의 숫자가 많을수록 많은 정보를 기록 할 수 있으나, 필요한 면적이 넓어진다. 코드의 3개의 모서리에는 [回]자 형의 심볼(파인더 패턴, finder pattern)이 배치되어 있어서, 360도 어느 방향에서도 인식하여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기록 가능한 정보량은, 버전40의 경우 최대 23,648비트이다. 독자의 문자코드를 사용하므로, 일반 가나(일본 문자)나 한자의 경우 1,817문자, 알파벳과 숫자의 경우 4,296문자, 숫자만 사용할 경우 7,089문자까지 기록 할 수 있다. 데이터에는 보완성을 갖도록 하여, 일부가 손실 되더라도 인식할 수 없게 되더라도 데이터를 복원할 수 있다. 오차 정정율은 4단계로 설정 할 수 있으며, 가장 낮은 것이 약7%, 가장 높은 것이 약 30%까지의 손실 되었을 경우 대응 가능하다. 오차 정정율은 높을수록 보다 많은 보완용 데이터가 필요하므로, 기록 할 수 있는 데이터량은 그만큼 줄어든다.

QR코드는 일본에서 가장 많이 보급된 2차원 코드로, 자동차공장의 간판 등에 쓰여진다. 최근에는 휴대전화에 QR코드 인식 기능이 탑재되어, 인터넷 URL등 버튼을 여러 번 눌러야만 입력할 수 있는 데이터를 간단히 입력하는 수단으로 보급되고 있다.

 

원본 위치 <http://e-words.ne.kr/w/QRC3ACC2BDC294C3ABC293C29C.html>


쉽게 보면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바코드가 1차원적인 코드라면 QR코드는 2D(2차원)적인 코드라고 할수 있고 때문에 바코드 보다 인식율이나 저장정보가 다양해진 것으로 볼 수 있다.

QR코드의 해외 활용 사례
해외 사례는 나보 훨씬 많이 조사하신 블로거가 있어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길
대부분 사례가 QR코드 자체의 탄생국인 일본이긴 하지만 오히려 이점이 시사하는 점이 있는것 같내요
간단히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http://poom.tistory.com/388  - 환경보호관련 공익 프로젝트에 활용된 QR
http://poom.tistory.com/348 - 일본 맥도날드의 모바일 쿠폰 활용 마케팅 사례
http://poom.tistory.com/240 - QR코드를 이용한 로그분석 비즈니스 서비스
http://poom.tistory.com/80  -  TV화면속 물건정보 확인

국내QR코드 활용사례와 한계
일단 지금까지 국내 사례는 벼룩시작을 발행하는 미디더윌 이란 회사에서 코코펀이란 지역 광고잡지에 활용했고(오늘보니 없어졌다) 그외 몇몇 기업과 통신사들이 활용을 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국내 무선인터넷의 비활성화 그리고 핸드폰 카메라 모듈의 표준화가 이루어지지 않아 국내에서는 QR코드가 활성화 되지 못했다구 한다.

아이폰을 활용한 QR코드 이용
사실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아이폰 어플중에 바코드 리더 어플이 있어서 그 어플을 통해서 상점등에서 상품 바코드를 통해서 가격비교 등에 활용한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다. 그런데 바코드의 규격이 국내와 틀린 관계로 그 어플이 국내에서 사용이 힘들다구 들었다.
암튼 QR코드 관련 정보를 찾다가 QR코드리더 어플이 있다는 정보를 접하고
바로 아이튠즈에 접속 몇가지 어플을 다운받았다.

                                                                  beetagg  

                                                                  NEO reader

                                                                   Quick MARK

이 세가지 어플중 네오리더가 가장 인식율이 좋다는 어떤 블로거의 추천으로 우선 사용해봐고
그다음으로는 퀵마크와 비태그를 사용해봤다.

네오리더와 나머지 두 어플의 큰 차이점은 네오리더는 QR코드를 아이폰사진기능에서 셔터를 눌러서 인식을 해줘야하지만 나머지 두 어플은 카메라기능에서 자동으로 셔터를 누르지 않아도 인식하는 차이점이 있다.

QR코드를 이용한 명함 만들기
QR코드 어플도 있고 다양한 활용가치가 있는데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해외 블로거 사례에서본 명함에 QR코드 이미지를 넣는것이 어떨까 해서 만들어 보기로 했다

첫번째 QR코드 만들기
직접 만드는 방법도 있고 구글에서도 제작이 가능하다구 하는데 복잡해서 포기하고
위에 어플중 네오리더를 만든 회사 사이트를 보니 간단히 텍스트를 넣으면 QR코드로 변환해주는 기능이 있어 이용하기로 했다
http://www.qrwiz.com 

네 블로그 주소를 넣음 QR코드 완성



만들어진 QR코드가 인식이 되는지 한번 확인해 볼까요 ?



우선 네오리더 어플을 구동시키고 셔터를 눌르면 자동으로 QR코드를 인식해서 코드 안에 있는 정보를 읽어들이게 된다  난 내 블로그 주소를 저장했기 때문에 자동으로 내 블로그주소로 연결되어 웹페이지로 연결된다.


QR 코드를 명함에 이식 ~~
이렇게 만들어진 QR코드를 간단히 프린터로 프린트해서 명함 빈공간에 적당한 크기로 붙여도 되고 정 별로라면 QR코드만 스티커로 인쇄제작해서 사용해도 될 것같다
비용은 장수에 따라 1-2만원 정도
본인은 일단  프린트한 QR코드를 명함 뒷면에 붙였다.  ㅎㅎ 주변에 아이폰 가진 분들과 미팅자리가 있기를 기대하며



  QR코드가 국내에 아직은 미미한 활용을 보이고 있지만 아이폰을 비롯한 스마트폰의 보급과 함께 그 활용가치가 재평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나 모바일서비스와 연계한 마케팅 방법에 대한 인식도 부족하고 방법도 몰라 고민하던 오프라인 기업이나 샵들에게 가장 좋은 마케팅 Tool 일 될것으로 생각된다.

  식음료 업체와 기타 로드샵을 가지고 있는 서비스 업체 에서는 다양한 모바일쿠폰 등을 활용한 모바일 마케팅을 전개 할 수 있을 것이고 패션업체의 경우도 쿠폰 외에 브랜드 홍보와 웹과의 연계를 QR코드 마케팅으로 전개 할 수 있을 것이다. 예를들어 신규런칭 브랜드라면 눈에 곳마다 QR코드를 노출하고 이를 통해서 회원가입이나 홈페이지 방문을 늘려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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