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코드

[서울시 버스정류소 QR 사례] QR코드는 하루에 얼마나 스캔될까?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2. 24.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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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1월 18일
서울시 모든 버스정류소(6,300여곳)에 QR(Quick Response)코드 부착 완료

최근 QR 코드의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QR 코드를 모든버스정류소에 적용, 실시간으로 버스도착 정보를 제공하여 화제다. 

이는 아직 정류소단말기(BIT)가 설치되지 않은 정류소에 버스 운행정보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버스이용 편의를 돕고 있다. 

버스정류소에 부착되어있는 QR 코드는 정류소에 오고가는 버스의 실시간 도착 정보를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알려준다. 

시민들은 버스정류장에 부착된 QR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버스 도착 정보는 물론 서울 관광·생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한번 촬영된 정보는 개인의 스마트폰에 저장됨으로써 필요할 때마다 그 정보를 언제든지 열람할 수 있다. 

또 기존 버스도착 어플리케이션들이 버스정류장을 검색한 후 버스 도착 정보를 볼 수 있었다면(2개의 과정) QR 코드는 그 과정을 단일화하여 코드만 촬영하면 버스 도착정보를 바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서울시는 전체 6,300여개 정류소에 약 10,000개의 QR 코드를 부착완료 하여 시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의 버스정보 어플리케이션은 특정 기종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반면 QR코드는 어느 스마트폰 이용자든지 손쉽게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서울을 찾는 외국인도 QR코드로 손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다국어 서비스로도 지원하고 있다. 

버스정류소 QR 코드는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 번체) 등 다국어로 서비스 된다. 따라서 서울을 찾는 외국인들도 손쉽게 버스 도착 정보와 추천 관광 코스 및 실시간 행사 정보 등을 얻을 수 있어 모바일 가이드 역할을 대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1년 01월 18일
김창균 서울교통정보센터장은 “2010년 현재 버스정보 조회건수는 전년대비 125%나 증가했고 이중 스마트폰을 이용한 조회건수는 일평균 20만 건을 넘고 있다”고 밝히며 “스마트폰을 통한 버스정보 이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도입된 버스정류소 QR 코드는, 시민들의 버스 이용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 줄 좋은 방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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