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마케팅 관점에서 본 우리카드 VIP초청 뮤지컬 웨딩싱어 참가후기

MyLife2009.12.05 00:52
우리카드 VIP초청 이벤트에 당첨!
본인도 마케터로 이런 종류에 문화마케팅을 진행해 본 경험도 있고 하여 더욱이 기대가 됐다
당첨 소식을 지난주에 전달받고  강남에서 강북 신당동 충무아트홀까지 행차했다


<공연 안내 배너> 



배너에서 처럼 우리카드 VIP 초대 행사라고 되어 있다.

암튼 첨 들어선 입구부터 우리카드 직원들로 보이는 분들이 상냥한 안내를 받으면 행사장인 2층으로 들어섰다

사실 퇴근후 바로 가야하는 시간이라 부랴 부랴 우리 일행은 급하게 햄버거로 허기를 채우고 도착했는데
아래 사진처럼 센스 있게 간단한 음료와 주점부리를 나눠줬다. (세심한 배려와 센스에 후한점수를 ㅎㅎ)



여기까지 공연전에 기분좋게 한마디...
공연이 끝나면 후기를  다시


<공연 관람후>
사실 난 공연자체보다는 우리카드의 문화이벤트 행사 자체에 관심이 있어서 공연은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2시간 훨씬 넘는 시간이 그리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지나갔다


이건 아니잖아.....
그런데 .... 공연이 거의 시작할 무렵 한무리의 중년 부부들이 공연장 가장 좋은 좌석들에 주루룩 들어서신다
그래서 난 순간 와이프에게 "아마 우리은행 임원들 일꺼야? 라고 했다.
예상은 틀리지않았다. 공연시작전 우리은행 홍보실 직원이라는 분이 우리은행장이 참석하셨다구 소개를 하는데 바로 좌석정중앙에 제일 좋은 위치에 앉아게신다 (바로 아까 그 한무리에 중년부부중에 한분,,,,)

여기서 부터 좀 기분이 좋지 않았다.
자신들의 기업에 공헌한 VIP회원이라고 모셔놓고 이건 우리은행 사내행사에 고객을 들러리로 세운게 아닌지,,,
고객을 모시는 행사라면 고객을 주인공으로 모셔야지 기업에 임원들이 떡허니 중앙에 자리잡고 무슨 정부행사 마냥 뭐하는건지

한술 더떠....
암튼 공연이 그나마 재미있어서 시간을 휙~ 지나갔고
아참 공연 중간 중간 공연 대사를 통해서 우리카드를 적절히 홍보하는 마케팅은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싶다 
그건그렇고 그렇게 공연이 끝나고 충무아트홀 정문으로 나서는데 충무아트홀 앞으로 까만 고급차 10여대 정도가 줄을 서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것이다.
보나 마나 이건 아까 우리은행 임원들을 모시러 대기중인 차였다. (모든차가 "허"자로 시작하는 렌트카)

고객모셔놓고 자신들이 주인행사하는 것도 모자라 이젠 무슨 짓을 하는건지
고객들이 이런 모습을 보고 뭐라구 할지 아십니까? 우리은행 직원 여러분

그렇게 대접받고 싶으시면 사내에서 대접받으시고 이렇게 고객들을 위한 행사라고 생색 내고 싶으실때는 제발 자제 하심이 어떨지....

문화마케팅은 충성도 높은 혹은 충성도를 높이려는 기업의 마케팅 수단으로 효적인 방법으로 이젠 흔하게 볼 수있다.
문화마케팅은 기업에게는 긍정적이고 효과적인 마케팅 방법으로 문화창작집단에는 문화창작의 의욕을 북둗우는 하나의 방식으로 서로 상생의 모델이다.

그래서 작게는 영화,연극,뮤지컬 티켓을 제공하는 마케팅 부터 좀더 크게는 독립적인 장소나 공연물을 단독으로 자신들의 고객에게 제공하는 마케팅 까지 점점 그 방법과 내용이 다양해 지고 있다

전에는 대기업들만의 전유물이 였지만 요사이는 모바일티켓 등의 도구를이용 영화나 커피,음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중소기업 들에게도 좋은 마케팅 툴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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