黃家칼럼

굴뚝기업을 위한 마케팅 깔대기법치과 빨대법칙(Marketing funnel)

앵그리피그 2009. 8. 2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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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굴뚝기업 마케팅 자문이나 대행을 위해서 미팅시 종종 듣는 얘기가 있다 (오늘도 들었다 ㅎㅎ)
"저희업종이나 타켓 대상들이 활동하는 사이트나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마케팅하고 싶다" 고
이런 얘기를 들을 때마다 한편 답답하면서 참 안타깝다

위와 같은 상황에서 종종 나는 깔대기법칙과 빨대법칙을 얘기해왔다(오늘 해외사이트를 보다보니 정말로 깔대기 법칙이 학문적으로 있어서 놀랐다)




깔대기 법칙 Marketing funnel
eyeball  눈팅 >awareness 인식 >consideration 고려 >preference 선호 >action 행동 >loyalty 충성>buyer 바이어

 

빨대법칙
마케팅을 전개하는 회사가 선택적으로 고객을 골라 마케팅을 전개한다는 개념이다 
※이 법칙은 마케팅 학문적으로 정립된 이론인지 모르지만 본인이 정의한 개념임


<굴뚝기업의 착각 및 실수>
  • 매스디어(TV,신문 등)에 광고에 대한 무한한 신뢰 !
  • 온라인 마케팅은 비용이 적게든다? 
  • 매스미디어에 마케팅 결과는 평가하지 않으면서 온라인 마케팅 결과는 수치로 받으려 한다
  • 사내 젊은 인력들의 온라인 마인드를 무시하고 의견을 들으려 하지 않는다
  • 남들이 다 하니까 따라서 한다
  • 깔대기법칙을 쓸때와 빨대법칙을 쓸 상황을 전혀 모른다

<모 업체의 사례>- 건설회사(회사홍보를 온라인에 바이얼마케팅을 하겠다구 해서 만남)

블로그 컨텐츠와  대형카페 등을 통한 바이얼관련 내용을 제안했다
그 제안에 대해 업체 담당자 왈 "저희업종이나 타켓 대상들이 활동하는 사이트나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마케팅하고 싶다" 고 한다

그래서 위에 깔대기법칙과 빨대법칙을 설명했다
"현재 본 프로젝트의 목적은 귀사를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인식시키는 것이 주목적인다. 그런데 왜 특정 주제에 관심을 가진 타켓만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전개하나?" "거기다 건설사라면 건설사의 브랜드를 알아주고 인식을 좋게 해야할 대상이 불특정의 일반인이지 건설업계 사람들이냐?"
"신문방송 광고 하실때도 그럼 타켓을 선별적으로 골라서 하시나요? 그에 대한 결과도 그럼 평가가 되나요?


대답이 없었다 당연하다 온라인에 대한 무지와 불이해가 이런 대답을 낳는 것이다

더우기 그보다 더 문제는 경영진의 온라인에 대한 무지가 더 크다
실무자가 뭔가 선도적인 방식으로 온라인 마케팅을 진행하려고 해도 윗선에서 기존에 검증되거나 시행하고 있는 방식만을 고집하기 때문에 아래 실무자가 위험부담을 안고 적극적으로 추진을 하지 못하는것이 현실이다 

<굴뚝기업을 위한 온라인 마케팅 제안>
  • 마케팅 부분에 온라인 담당자를 키우라 -왜 기존 매체에만 관심을 기울이고 앞으로 대세인 온라인 담당자는 아예 두고 있지 않는지 ...아무리 대행을 맡기더라도 자사의 인력이 관여하지 않으면 그 결과는 예측하기 힘들다
  • 전문가를 믿어라 - 자문이나 대행을 맡기려면 최대한 믿고 따라라 그럼 좋은 결과가 있을것이다. 다만 그에 대한 평가는 명확히 하라
  • 단번에 효과를 기대하지 말라 - 매스미디어 광고를 하게 되면 당장 눈에 보이는 결과가 있을수는 있다 하지만 그 효과는 일회성이다. 하지만 온라인 마케팅은 효과가 일정기간이 걸리면 그 효과는 대신 상당기간 지속된다
  • 직원들의 마인드를 바꿔라 - 얼마전 패션업체에 온라인 마케팅을 하면서 아무리 전문가인 사람들이 대행을 하더라도 현직에서 실무에 있는 분들의 살아있는 컨텐츠가 가장 중요하다는 말을 수차례 했다 하지만 총 직원 수백명이 넘는 회사에 블로그를 개설해서 운영중인 직원 10%도 안됐다 , 직원 하나 하나가 회사를 위한 마케터가 될수 있도록 마인드를 개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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